주유를 고민하고 있다면 내일(27일)까지 이어지는 귀성·귀경길 고속도로 주유소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정부가 이번 추석 연휴 기간(24∼27일) 동안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의 기름값을 지난 17일 대비 L당 100원 인하해 운영하고 있답니다.
이번 혜택은 내일(27일)이면 끝나요. 연휴 이동 계획이 있다면 내일까지 고속도로 주유소를 거쳐 가는 것이 직접적인 절약 방법입니다. 아울러 최근 국제 유가 급락세가 2~3주의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다음 주 일반 주유소 가격의 하락 폭 역시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19주 연속 하락, 현재 전국 주유소 평균 가격은?
오늘(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넷째 주(20∼2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L당 0.6원 내린 1,858.0원을 기록하며 19주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경유 역시 전주보다 0.5원 내린 1,843.4원으로 집계됐습니다.
- 지역별: 서울이 전주 대비 0.2원 내린 1,904.2원으로 전국 최고가, 대구가 0.6원 내린 1,830.1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습니다.
- 상표별: GS칼텍스 주유소가 1,861.5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845.9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국제 유가 급락과 최고가격제… 다음 주도 안정세 지속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 동서 송유관 재가동과 미국·이란의 단계적 합의 방안 논의 등에 힘입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 두바이유: 배럴당 11.9달러 내린 113.0달러
- 국제 휘발유: 배럴당 3.2달러 하락한 139.9달러
- 국제 자동차용 경유: 배럴당 15.9달러 하락한 177.4달러
정부는 가격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차 석유 최고가격(휘발유 L당 1,784원 / 경유 1,773원 / 등유 1,380원)을 유지 중입니다. 국제 시장의 뚜렷한 하락세와 정부 정책이 맞물려 있는 만큼, 연휴가 끝난 다음 주에도 기름값 하향 흐름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확실한 단기 할인 혜택 챙기기”
가장 실속 있는 선택은 내일(27일)까지 고속도로 할인 주유소를 최대한 활용해 보세요. L당 100원 할인은 50L만 주유해도 5,000원이 절약되는 만큼 체감 폭이 꽤 큽니다.
연휴 중 귀경길이나 나들이로 고속도로를 지날 계획이 있다면, 기한이 끝나기 전 내일 주유를 마치는 편이 확실한 절약법입니다.